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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올레드 TV’ 美서 최고 평점 컨슈머리포트 1위
파이낸셜뉴스 | 2016-10-23 22:29:09
LG 올레드 TV가 최고 권위의 소비자 평가 역대 최고 점수를 지난 6월에 이어 4개월여 만에 또 다시 갈아치웠다.

미국 내 소비자 전문 매체인 컨슈머리포트(ConsumerReports)는 23일 162.1㎝(65인치)형 LG 울트라 올레드 TV(모델명 OLED65E6P)에 대해 TVLG 올레드 TV, 미 컨슈머리포트 역대 최고점 4개월만에 또 경신 평가 부문 역대 최고점인 85점을 주며 1위로 선정했다. 컨슈머리포트에 따르면 LG 울트라 올레드 TV 모델이 최고 점수를 경신한 것은 지난 6월 139.7㎝(55인치)형 LG 울트라 올레드 TV(모델명 OLED55E6P)가 당시 역대 최고점(84점)을 기록한 이후 4개월여 만이다.

특히 이번 컨슈머리포트의 TV 랭킹에서 1위부터 5위까지 모두 LG 올레드 TV가 휩쓸었다. 컨슈머리포트는 최고점을 부여한 LG 울트라 올레드 TV 모델에 대해 탁월한 HD와 울트라HD 화질, 뛰어난 색 정확도, 압도적인 블랙, 제약없는 시야각을 강점으로 꼽았다.

공동 9위까지 13개 모델을 살펴보면 브랜드별로 LG 8개, 삼성 4개, 소니 1개가 포함됐다. 13개 모델 중 12개가 한국 제품인 것이다. 삼성전자 SUHD TV 최상위 모델인 65인치형 KS9800시리즈는 신규로 9위에 진입했다.

제품 유형별로는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가 8개 선정되면서 액정표시장치(LCD) TV(5개)보다 많았다. 크기별로 보면 올레드가 포함되는 55인치 이상 TV 부문에서는 올레드 모델이 모두 상위권을 차지했다.

최갑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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