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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조성진 부회장, "혁신으로 100년 기업 만들자"
한국경제 | 2017-01-22 10:00:03
LG전자 CEO 조성진 부회장이 “혁신을 통해 스스로 변화하고 위기를 극복
해 LG전자를 100년을 넘어 영속하는 기업으로 만들자”고 밝혔다.

LG전자는 19일부터 23일까지 평택 러닝센터에서 회사 주요 임원들이 모인 &lsq
uo;글로벌 영업·마케팅 책임자 워크샵’을 가졌다. 워크샵에는 각
사업본부장, 해외법인장, 영업 및 마케팅담당 등 회사 주요 경영진이 대거 참
석했다. 수익을 기반으로 한 성장 전략, 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 방안 등을 집
중 논의했다.

조 부회장은 워크샵 특강에서 “시장 환경이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되
지만, 사업 구조와 사업 방식에 대한 근본적인 혁신을 통해 다시 도약해야 할
때”라며 “시장을 선도하는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올레드 TV,
트윈워시 등 LG만의 차별화된 제품은 지속적으로 확산해야 한다”고 당부
했다.

창립 59주년인 LG전자는 이 같은 전략을 통해 100년 이상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게 조 부회장의 생각이다. 올해 ▲수익을 전제로 한 성장(P
rofitable Growth) ▲이를 달성하기 위한 제품 경쟁력 강화 ▲반드시 이기는 조
직문화와 일하는 방식의 변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LG전자는 최근 캐나다 경제전문지 코퍼레이트나이츠(Corporate Knights)가 스위
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다보스포럼)’에서 발
표한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2014년부터 4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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