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시간 속보창 보기
  • 검색 전체 종목 검색

주요뉴스

K뱅크 출범 연기…"시스템 안정위해 2월말~3월초 출범"
SBSCNBC | 2017-01-24 19:21:49
인터넷 전문은행 K뱅크의 정식 출범이 한 달가량 늦춰집니다. 

K뱅크와 금융업계에 따르면 K뱅크는 지난달 14일 금융위원회에 본인가를 받으며 이르면 이달 말, 늦어도 다음달 초 정식 영업을 시작할 계획이었지만 다음달 말에서 3월 초로 정식 출범을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또 이번 주부터 시작하기로 했던 베타 테스트도 다음달 2일부터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K뱅크는 다음달부터 K뱅크 임직원을 상대로 베타 테스트를 시작해 KT 등 주주사와 협력사, 시스템 구축사의 임직원 등으로 테스트 대상을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이 과정에서 큰 문제가 없으면 다음달 말에서 3월 초 K뱅크 모방일 애플리케이션을 일반 소비자에게 공개하고 정식 영업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K뱅크 측은 시스템에는 큰 문제가 없다며 다만 오류없이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스템 안정화 기간이 좀 더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KT 주도로 만들어진 K뱅크는 국내 1호 인터넷 전문은행으로 기존 은행과 달리 지점없이 모든 업무를 인터넷과 모바일, 현금자동입출금기 등 자동화기기를 통해 비대면으로 처리할 예정입니다.

한편 K뱅크와 함께 인터넷 전문은행에 뛰어든 카카오뱅크는 지난달 금융위에 본인가를 신청했으며 1분기 중 금융위 본인가를 받아 올해 상반기 정식 출범합니다.
이시각 주요뉴스
  • 한줄 의견이 없습니다.

한마디 쓰기현재 0 / 최대 1000byte (한글 500자, 영문 1000자)

등록

※ 광고, 음란성 게시물등 운영원칙에 위배되는 의견은 예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