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술사업화기업협회(회장 김영호)와 K-ICT 창업멘토링센터(대표멘토 이재만)는 베이징 중관촌 창업거리 KIC 중국(센터장 고영화)에서 PTEA 엑셀러레이션 프로그램 ‘China Growth Camp’를 20일에서 24일까지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19일 14개 기업이 참가한 ‘Korea Growth Camp’에 이어 진행된 PTEA 엑셀러레이션 프로그램 ‘China Growth Camp’에는 미래부 투자연계형 기업성장 R&D지원사업 참여기업 넥서스비, 바이로큐어, 유진바이오텍, 픽플컴퍼니 등 8개 국내외 기업이 참여했다.

K-ICT 창업멘토링센터, KIC 중국과 공동으로 진행한 4박5일 간의 캠프에선 특강, 엑셀러레이터 및 창업카폐, 중국 진출 기업과의 간담회, 사업계획서 밸류업 및 현지 VC 대상 피칭 등을 통해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모색했고, KIC 중국이 진행하는 데모데이 등 프로그램과 K-ICT창업멘토링 센터 전담 멘토들의 심화멘토링이 이어졌다.

이번 China Growth Camp는 ▲중국에 대한 이해(KT 한영수 사장), 중국 마케팅전략(대외경제무역대학 김도학 교수), 중국 창업 환경 및 투자유치 전략(KIC 중국 고영화 센터장)에 대한 특강 ▲동승과 기원, 중관촌 창업거리 견학, 처쿠카페, KIC 중국 등 공공 및 민간 창업지원기관 견학 및 간담회 ▲비주얼캠프, 틸트코드 등 중국 진출 선배 기업과의 기업대표 간담회 ▲사업계획서 및 비즈니스 모델(KICT창업멘토링센터 이재만 대표멘토)에 대한 피칭 사전 멘토링 ▲중국 VC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통한 기업 IR 및 투자유치 기회와 VC-기업대표 간 간담회 ▲중국 진출을 위한 후속 지원 등으로 구성됐다.

PTEA 정승욱 국장은 “중국 진출을 진행하는 기업을 선발해 속도감 있게 중국 시장에서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고, K-ICT 창업멘토링센터와 KIC 중국 등 국내외 공신력 있는 기관들과 협력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PTEA는 국내 기술기반 스타트업들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다음달 13일 영국 글라스고, 런던에서 UK Growth Camp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