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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초등학생-외국인 유학생 70쌍 맺어준 사연은?
한국경제 | 2017-03-26 09:55:19
[ 김하나 기자 ] KT는 도서·산간 지역 초등학생과 외국인 유학생의 일대
일 멘토링을 진행하는 ‘KT 드림스쿨 글로벌 멘토링’ 5기 결연식과
‘서울 문화체험’ 행사를 시행했다고 26일 밝혔다.

‘KT 드림스쿨 글로벌 멘토링’은 서울시 외국인 유학생 봉사단과 교
육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 초등학생을 결연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펼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글로벌 멘토링은 2014년부터 KT의 사회공헌 프로젝
트 ‘기가스토리’ 지역인 임자도, 백령도, 청학동 등을 중심으로 점
차 확대중이다. 이번에는 강원도 평창군학생들도 대상에 포함됐다.

이번 출범 행사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2박 3일 합숙 캠프로 진행됐다. 70쌍
의 멘토와 멘티가 처음 만남을 갖고 레크레이션을 함께하며 친밀감을 키웠다.
멘토링 결연식에는 총 70쌍, 140명의 멘토와 멘티가 앞으로 성실히 활동하겠다
는 서약서를 교환하고 향후 활동에 대한 계획을 발표했다.

드림스쿨 글로벌 멘토링 5기는 오는 10월까지 7개월 동안 활동한다. 초등학생들
은 화상회의 솔루션을 활용한 교육 플랫폼인 ‘드림스쿨’을 통해 매
주 2회 외국어 수업과 멘토 출신 나라의 역사 등 다양한 글로벌 문화 교육을 받
는다. 여름 방학에는 외국인 멘토가 담당 멘티의 기가스토리 지역을 방문하는
교류 캠프가 열린다.

KT는 우수 활동 멘토에게 소정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글로벌 멘토링 5기
멘토는 영어, 중국어, 스페인어 등 2개 이상의 언어가 가능한 서울시 내 대학
교 소속의 외국인 유학생 70명이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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