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시간 속보창 보기
  • 검색 전체 종목 검색

주요뉴스

두산중공업, 세계 최대 규모 1만7000톤 '프레스' 설치
SBSCNBC | 2017-04-23 18:09:58
두산중공업은 경남 창원시에 있는 단조공장에 세계 최대 규모인 1만7000톤 프레스를 설치하고 지난 21일 준공식을 열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현대식 대장간'으로 불리는 단조공장은 쇳물을 녹여 만든 강괴(쇳덩어리)를 가열하고 프레스로 두드려 원하는 형상으로 제작하는 곳입니다.

이번에 설치한 1만7000톤의 프레스는 높이 29m, 너비 9m로 성인 남성 24만 명이 동시에 누르는 것과 같은 힘으로 강괴를 가공할 수 있습니다. 두산중공업이 설치한 프레스는 4개 기둥 방식의 프레스 가운데 세계 최대 규모입니다.

단조공장에서는 각종 발전 및 산업설비 소재를 생산하고 있으며, 1만7000톤 프레스만으로 중형자동차 5만여 대의 무게와 맞먹는 연간 8만톤의 단조품을 생산할 수 있습니다.
이시각 주요뉴스
  • 한줄 의견이 없습니다.

한마디 쓰기현재 0 / 최대 1000byte (한글 500자, 영문 1000자)

등록

※ 광고, 음란성 게시물등 운영원칙에 위배되는 의견은 예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