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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추천주] 여행 성수기 진입…항공株 주목
뉴스핌 | 2017-06-25 11:33:00

[뉴스핌=조한송 기자]  이번주(26일~30일) 국내 증권사 5곳은 주간 추천주로 11개 종목을 제시했다. 이 가운데 여행 성수기 진입에 따른 항공주 관련 종목으로의 추천 움직임이 눈에 띈다.

먼저 하나금융투자는 대한항공(003490)을 추천주로 제시했다. 회사 측은 대한항공에 대해 “단거리 여객 경쟁심화 우려에도 장거리 경쟁 강도가 낮아 여객 부문이 긍정적”이라며 “지난해 4분기부터 항공화물 IT 호황에 맞춰 상반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하나금융투자는 또 제주항공을 자회사로 둔 AK홀딩스를 추천주로 꼽았다. AK홀딩스에 대해서는 “제주항공은 성수기 진입과 유가 하락 수혜가 기대되며 애경유화와 애경산업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이 전망된다”며 “애경유화 가소제 수요 증가와 바이오디젤 증설로 올해에 이어 내년까지 사상 최대 실적 경신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SK증권은 롯데그룹의 지주사 전환과정에서 수혜가 예상되는 롯데쇼핑을 추천했다. SK증권은 롯데쇼핑에 대해 “롯데그룹의 지주사 전환 과정에서 롯데쇼핑의 투자 자산이 저평가 됐음이 드러났다”며 “현재의 실적부진은 지배구조 개편으로 향후 경영권 분쟁과 관련된 잡음을 해소하며 영향력 발휘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동부화재(005830), 미래에셋대우 등 금융주에 대한 추천도 이어졌다.

유안타증권은 미래에셋대우에 대해 “올해 당기순이익 3628억원, 자기자본이익률(ROE) 5.4%를 기록할 전망”이라며 “대우증권의 높은 이익모멘텀에 미래에셋증권의 이익안정성이 가미되는 과정으로 초대형 투자은행(IB)에서 우월적 지위를 보유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SK증권은 동부화재에 대해 “보수적인 가이던스로 기대치가 낮아졌으나 실제 가장 견조한 실적 개선을 기록하고 있어 주가 상승 여력은 높다”며 “연초 이후 상장 손보사 가운데 장기 위험손해율의 가장 높은 개선폭(4월 누적)을 기록했으며 2위권 손보사 중 가장 높아 상대적인 자본안정성을 보유했다”고 평가했다.

이밖에 삼성전기, 삼성SDI(006400), 기아차(000270), SK하이닉스, 송원산업(004430), 디와이파워 등이 추천주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뉴스핌 Newspim] 조한송 기자 (1flower@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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