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클로징] 청와대 문건…그리고 '어처구니'
SBSCNBC | 2017-07-22 09:30:28
SBSCNBC | 2017-07-22 09:30:28
■ CEO 취재파일
▶ <최서우 / 진행자>
우리가 흔히 어처구니가 없다는 표현을 합니다.
어이없다는 말과 비슷한 의미로 쓰이죠.
그런데, 국어사전에서 정의하는 ‘어처구니’라는 단어는 ‘상상밖의 엄청나게 큰 사물이나 사람’을 뜻합니다.
‘어처구니가 없다’라는 의미와 언뜻 연결이 잘 안되는 측면이 있습니다.
누군가는 청와대 문건을 허술하게 놓고간 상황을 어처구니없다고 하고 혹자는 그걸 뒤늦게 발견한 상황을 어처구니없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정말 어처구니 없는 건 문건에 담긴 내용입니다.
우리가 아직 확인하지 못한 청와대 문건에는 ‘상상밖의 엄청난 무언가’가 담겨있을까요?
어처구니란 말 자체 의미 그대로 해석하면 어처구니 있는건데.. 국민들이 느끼는 심정은 그와는 반대로 어처구니가 더 없어질 것 같습니다.
▶ <최서우 / 진행자>
우리가 흔히 어처구니가 없다는 표현을 합니다.
어이없다는 말과 비슷한 의미로 쓰이죠.
그런데, 국어사전에서 정의하는 ‘어처구니’라는 단어는 ‘상상밖의 엄청나게 큰 사물이나 사람’을 뜻합니다.
‘어처구니가 없다’라는 의미와 언뜻 연결이 잘 안되는 측면이 있습니다.
누군가는 청와대 문건을 허술하게 놓고간 상황을 어처구니없다고 하고 혹자는 그걸 뒤늦게 발견한 상황을 어처구니없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정말 어처구니 없는 건 문건에 담긴 내용입니다.
우리가 아직 확인하지 못한 청와대 문건에는 ‘상상밖의 엄청난 무언가’가 담겨있을까요?
어처구니란 말 자체 의미 그대로 해석하면 어처구니 있는건데.. 국민들이 느끼는 심정은 그와는 반대로 어처구니가 더 없어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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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처구니란 맷돌의 손잡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