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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추가 하락 가능성 여전‥2270 1차 지지선
edaily | 2017-08-12 18:49:26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북한이 군사적 행동에 나설 가능성은 크지 않지만 국내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대신증권은 12일 미국과 북한의 갈등 구도가 단기간 내 해결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코스피지수가 추가로 하락할 가능성을 열어놓을 필요가 있다고 내다봤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북한발(發) 지정학적 리스크가 과거 학습효과와 다른 영향력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하는 데 성공하면서 미국이 북한의 공격 사정권에 들어왔다”며 “북한발 리스크 강도는 한단계 높아졌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지난 8일부터 미국과 북한이 강경한 발언을 쏟아내면서 국내 금융시장은 물론이고 전 세계 금융시장 전반에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다만 “미국과 북한 모두 군사적 행동을 취할 가능성은 작다”며 “북한이 미국을 실제로 공격하면 협상카드 소진과 함께 북한 정권의 붕괴 위협이 가시화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도 현재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70만명의 철수대책이 없는 상황에서 북한을 선제타격한다는 것은 생각하기 힘든 시나리오”라고 강조했다.

이 연구원은 “북한이 선뜻 대화의 장에 나서지 않는 상황에서 단기간 내 미국과의 갈등 구도가 해결되기는 어렵다”며 “오는 21일 예정된 을지프리덤가디언 훈련까지 국내외 금융시장은 북한 리스크에 예민한 반응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그는 “북한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펀더멘털 변수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점에서 경기선인 120일 이동평균선이 위치한 2270선을 1차 지지선으로 제시한다”며 “지난 2014년 이후 밸류에이션 하단인 12개월 예상 주가수익비율(PER) 9배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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