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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이어 中도… 바디프랜드 해외진출 속도
파이낸셜뉴스 | 2017-08-13 22:23:06
상하이에 직영매장 1호점 이달말 2호점 오픈도 앞둬.. 미국서도 2.3호점 준비


바디프랜드가 해외 시장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5월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글로벌 첫 매장을 오픈한데 이어 중국에도 매장을 연 것이다.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은 바디프랜드는 2017년을 해외 시장 공략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발표하며 중요 시장으로 미국과 중국을 꼽은 바 있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바디프랜드는 지난 8일 중국 상하이 홍췐루 한인타워 인근 서울 플라자에 직영매장 1호점을 열었다. 바디프랜드가 중국 시장 첫 진출지로 상하이를 택한 것은 현지 생산 공장이 위치해 제품 조달이 쉬운 데다 소득 수준이 높은 지역이기 때문이다.

중국은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안마의자 등 건강용 의료기기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중국 자체 브랜드도 등장하며 안마의자 시장이 형성되는 추세다. 1호점은 미국 진출 전략과 마찬가지로 마사지에 대한 수요가 있고 '바디프랜드'라는 브랜드를 인지하고 있는 한인 교민을 겨냥했다.

바디프랜드는 중국 매장을 국내처럼 '체험형 공간'으로 꾸몄다. 안마의자 자체가 고가인데다 건강 관련 상품인 만큼 구입 전 직접 체험해보려는 소비자들을 겨냥한 것이다. 판매 방식은 일시불 판매로만 이뤄진다.

하지만 2호점부터 본격적인 중국 현지인을 공략에 나선다. 바디프랜드는 이달 말 중국 상하이 복합쇼핑몰인 '정대광장'에 2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정대광장은 중국 금융 중심지구인 푸동에 위치한 복합쇼핑몰로 매년 수천만명이 유입돼 글로벌 브랜드들의 격전지로 불린다. 특히 정대광장에는 안마의자 글로벌 1위인 싱가포르기업인 '오심' 매장이 있어 자존심을 건 대결도 관전 포인트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현재 중국 안마의자 시장에서 '오심'의 브랜드 인지도가 바디프랜드보다 높은 편"이라면서 "향후 홈쇼핑 입점 등 판매 채널을 확대하고 현지 유력 매체 신문 광고 등을 통한 마케팅 등 진행하는 등 브랜드를 알리는데 주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5월 미국에 진출한 바디프랜드는 LA를 중심으로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1호점을 한인타운에 연데 이어 2호점은 9월 중순 멜로즈에, 3호점은 캘리포니아주 부에나파크에 오픈한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미국은 한국과 중국와 달리 마사지 문화가 낯설어 예상보다 빠르게 매장을 확장하기 쉽지 않다"며 "올해는 LA를 중심으로 시장에 안착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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