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지난 21일 경기 수원 광교호수공원에서 개최한 '삼성 나눔워킹 페스티벌'에 참여한 사람들의 모습.

삼성전자는 건강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삼성 나눔워킹 페스티벌'을 경기 수원 광교호수공원에서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1일 열린 이번 행사는 삼성전자와 수원시가 함께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1만30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광교호수공원 주변 5㎞ 구간을 걸었다. 구간 중간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시설이 설치됐다.

삼성전자는 걷기에 나선 시민이 참가비 5000원을 내면 같은 액수만큼 기부해 복지사업 기금으로 활용하는 '1+1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에 모금된 약 1억3000만원은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ktop@fnnews.com 권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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