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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메디프론, '급등'…혈액으로 알츠하이머 진단하는 기술 도입
한국경제 | 2017-10-24 09:05:41
메디프론이 혈액으로 알츠하이머를 조기진단하는 기술을 도입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급등세다.

24일 오전 9시2분 현재 메디프론은 전날보다 650원(14.51%) 오른 5130원에 거래
되고 있다.

메디프론은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혈액 검사로 알츠하이며병 여부를 예측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날 발표했다.

이 기술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으로 치매예측기술국책연구단의 묵인희,
이동영 서울대학교 교수 연구팀이 새롭게 개발한 기술이다.

기존에는 알츠하이머병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아밀로이드 PET라는 고가의 영상
검사를 이용해야했다. 그러나 신기술을 사용하면 소량의 혈액 만으로 이를 판
단할 수 있다. 아밀로이드 PET 검사결과를 약 90% 수준으로 예측한다.

이번 기술은 치매 증상이 없는 정상 단계부터 알츠하이머병을 예측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의 진단 방식과 크게 차별화 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고 회사 측
은 설명했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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