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시간 속보창 보기
  • 검색 전체 종목 검색

주요뉴스

[특징주]음식료株, 일제히 상승…SPC삼립·오뚜기 3%↑
한국경제 | 2017-11-20 09:22:18
20일 장초반 음식료주(株)가 일제히 상승세다.

중국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 조치가 완화되고 가격 인상으로 인한
수익성 개선 기대감이 커질 것이란 분석이 우세하다.

SPC삼립은 오전 9시18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38% 오른 15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고, 오뚜기와 CJ제일제당은 각각 3.17%와 2.63%의 주가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

농심과 대상은 각각 2.34%와 1.72% 상승한 35만500원과 2만6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울식품도 1.68%의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이밖에 무학(1.62%) 해태제과식품(1.52%) 오리온(1.24%) 보해양조(0.93%) 사조
대림(0.92%) 사조해표(0.88%) 롯데칠성(0.87%) 샘표식품(0.83%) 등도 상승 대열
에 합류했다.

키움증권은 이날 분석보고서를 통해 "음식료 업종은 사드 이슈에 따른 실
적 우려가 마무리 되고 가격인상에 따른 수익성 개선 기대감이 점차 확산될 것
으로 판단된다"며 "주로 단체급식, 가공식품 업체들의 수익성이 개선
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또 올 상반기 음식료 업체들의 실적 부진, 내년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인해 수
익성 부진 요인이 생기면서 업체들이 이를 판매가격에 전가할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정현영 한경닷컴 기자 jhy@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
com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시각 주요뉴스
  • 한줄 의견이 없습니다.

한마디 쓰기현재 0 / 최대 1000byte (한글 500자, 영문 1000자)

등록

※ 광고, 음란성 게시물등 운영원칙에 위배되는 의견은 예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