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전자·SK하이닉스, 강세…PC D램 공급 부족
한국경제 | 2017-11-22 09:13:56
한국경제 | 2017-11-22 09:13:56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동반강세다.
22일 오전 9시 7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3만6000원(1.30%) 오른 28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도 2% 이상 오르는 강세다.
기관과 외국인이 전기전자업종을 234억원, 85억원 어치 순매수하며 이들 종목의
강세를 이끌고 있다.
내년에는 PC D램의 수요가 소폭 증가하면서 2014년 이후 4년간 이어진 하락세가
일단락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PC 게임의 D램 권장사양은 8GB를 넘어 16GB까
지 높아지고 있다"며 "이는 메인스트림과 저가 PC D램 탑재량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2018년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D램 증설이 예상되지만 PC D램
의 공급은 오히려 3%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상반기에는 PC D램
의 공급 부족이 심화되고 가격 역시 큰 폭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
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2일 오전 9시 7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3만6000원(1.30%) 오른 28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도 2% 이상 오르는 강세다.
기관과 외국인이 전기전자업종을 234억원, 85억원 어치 순매수하며 이들 종목의
강세를 이끌고 있다.
내년에는 PC D램의 수요가 소폭 증가하면서 2014년 이후 4년간 이어진 하락세가
일단락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PC 게임의 D램 권장사양은 8GB를 넘어 16GB까
지 높아지고 있다"며 "이는 메인스트림과 저가 PC D램 탑재량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2018년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D램 증설이 예상되지만 PC D램
의 공급은 오히려 3%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상반기에는 PC D램
의 공급 부족이 심화되고 가격 역시 큰 폭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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