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는 '중진공 FAMILY 기업' 지정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중진공 FAMILY 기업'은 지난 2008년부터 중진공과 지원기업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정되고 있다.

'중진공 FAMILY 기업' 지정대상은 성장공유형 대출과 대출금의 출자전환으로 주식 및 전환사채를 중진공이 보유하고 있는 중소기업이다.

올해는 58개 기업이 새롭게 지정됐고 현재까지 총 236개 업체가 지정됐다. 제주지역에서는 한국전기차서비스가 최초로 지정되었다.

이번 '중진공 FAMILY 기업' 지정서 수여식에는 정진수 중진공 기업지원본부장이 업체를 직접 방문해 제주지역의 전기차 도입현황 및 관련 산업의 현안을 청취했다.

정 본부장은 "제주지역의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위해 정책자금 뿐만 아니라 수출마케팅, 연수사업 등 중진공 사업의 연계지원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uyong@fnnews.com 송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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