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향기기 수입업체 사운드캣(대표 박상화)은 11월 24일~25일 양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하이엔드 오디오쇼 '슈퍼사운드 코리아 2017'(이하 SSK 2017)에 참가해 에티모틱(Etymotic) 이어폰 2종(ER3XR, ER3SE)을 국내 첫 공개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처음 공개된 에티모틱 ER3SE/XR 은 85%의 정확도를 자랑하는 정밀하게 설계된 싱글 커스텀 밸런스드 아마추어 드라이버(BA)를 사용해 동급 이어폰에서 느낄 수 없는 최고의 출력감을 자랑한다.

이 제품은 102dB의 높은 감도를 자랑하며, 현재 고객들이 흔히 사용하는 스마트폰이나 포터블 플레이어 등과 완벽하게 호환되며, 왜곡이 없는 정확도와 깔끔한 사운드 퀄리티를 자랑한다.

또한 MMCX 규격의 단자를 채용해 탈부착이 가능하며, 체결부에 홈이 있어 케이블이 회전되지 않고 고정돼 MMCX단자의 문제점인 접촉불량 문제를 해결했다.

두 이어폰 모델의 차이점이라면 ER3XR은 ER3SE의 음질을 기반으로 저 음역대를 강화해 보다 확장된 공간감을 형성해 주는 정도이다. 소비자 구입가격은 24만9,000원 이다.

사운드캣 관계자는 "참관객들이 직접 에티모틱 신제품을 언박싱하고, 평소 고음질 사운드에 목말랐던 유저들이 전시장 곳곳에 있는 100여개 이상의 브랜드를 직접 체험하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공감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사운드캣 부스에서는 새롭게 선보인 에티모틱 이어폰 외에도 MEE Audio 사의 Pinnacle P2, JH Audio 사의 Tri-Fi, Earsonics ES2, 크리에이티브의 오디오 디바이스, 오디오 엔진의 블루투스 스피커 등 약 30여개의 브랜드 제품을 선보였다.

전시장을 찾은 참관객들을 위한 현장 할인으로 컴플라이 폼팁, 이어폰, 헤드폰, 블루투스 스피커 등을 최대 50%까지 할인판매하며, 이 밖에도 다양한 테마의 청음 체험존 및 언박싱, 경매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전시장을 찾은 참관객들에게 다양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