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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LG트윈스 김재율, 16일 부산서 결혼...신부는 한 살 연상 일반인
한국경제 | 2017-12-11 08:30:19
[황영진 기자] LG 트윈스의 내야수 김재율 선수(28)가 오는 16일 오후 3시 30분
부산 연산동목화웨딩컨벤션에서 한 살 연상의 전이슬 씨(29)와 백년가약을 맺
는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5년 간의 교제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김재율은 텐아시아와의 전화 통화에서 예비신부 매력에 대해 "늘 옆에서
잘 챙겨준다. 특히 연애기간 중에 군에 입대했을 때에도 한결 같은 마음으로 기
다려줬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예비 신부 전이슬 씨는 대학에서 성악을 전
공하고 학생들을 지도했던 경력이 있다.

두 사람은 원래 작년 12월에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었으나 쌍둥이가 생기는 바람
에 결혼식을 올해로 미뤘다고 한다.

김재율은 2011년 드래프트에서 LG 트윈스에 5라운드에 지명됐다. 거포형 유망주
로 2군에서 4번 타자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퓨처스 올스타 MVP에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올해에는 1군에서 75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4, 홈런 6개로 맹활약
을 펼쳤다.

김재율·전이슬 커플은 결혼식을 마치고 하와이로 7박9일 동안 신혼여행
을 떠날 예정이다.

황영진 한경텐아시아 기자 gagjinga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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