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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동계올림픽은 '철의 대전' 광고 오픈
파이낸셜뉴스 | 2017-12-17 11:47:04
포스코가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철, 인간, 자연이 조화를 이루며 공감하는 내용의 새 광고를 지난 15일부터 방영에 들어갔다. 광고의 한 장면.
포스코가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동계올림픽 종목에 철을 이용한 빙상장비들이 대부분 사용된다는 점에서 착안한 새 광고를 선보였다. 일반적인 스포츠 광고와 차별화하고자 스포츠 장비의 철 부분을 중심으로 퍼져 나가는 열화상 이미지 표현기법을 적용했다.

17일 포스코는 21개 종목 중 20개 종목의 장비에 철이 사용된다는 점을 착안해 철의 열기가 선수들의 열정으로 승화되고 다시 그 열정이 세상에 퍼지는 모습을 박진감 있는 영상에 담아 이번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이 '철의 대제전'임을 새 광고에서 표현했다고 밝혔다.

스케이트나 썰매의 날에서 발생한 열기가 선수의 몸으로 번지고, 다시 초자연으로 확산되는 모습은 열화상 이미지 표현기법으로 생동감을 높였다.

특히 바이애슬론과 프리스타일 스키 종목은 눈이 아름다운 이탈리아 알프스 스텔비오에서 직접 촬영해 웅장하고 사실적인 장면을 보여주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피겨스케이팅, 스피드스케이팅, 장애인아이스하키, 봅슬레이 경기를 남양주 스튜디오에 거대 빙상장을 만들어 촬영함으로써 완성도를 높였다.

장애인아이스하키 정승환 선수의 호쾌한 슈팅장면과 피겨스케이팅의 아름다운 공중회전 장면은 주변의 광활한 경관과 조화를 이루면서 기존 광고와 확연한 차별을 보인다는 평가다.

이밖에 봅슬레이 경기장 배경이 되고있는 노르웨이 전나무숲, 바이애슬론 경기가 펼쳐지는 북극 빙하 지대, 스피드스케이팅장으로 사용된 러시아 시베리아 빙판 등은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포스코 TV-CM은 12월 15일 온에어를 시작으로 3월 중순까지 방영되며, TV외에도 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등 영화관에서 만날 수 있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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