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IT주, 원화 강세 여파에 '약세'…삼성전자 이틀째 하락
한국경제 | 2018-01-22 09:17:52
한국경제 | 2018-01-22 09:17:52
정보기술(IT)주들이 외국인과 기관의 매물 부담에 하락하고 있다.
22일 오전 9시1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 전기전자 업종지수는 전날보다 334.34포
인트(1.74%) 내린 17,990.42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전기전자 업종에 대해 각각 175억원, 213억원 매도 우위를 나
타내면서 관련주가 줄줄이 약세다.
대장주 삼성전자가 이틀째 하락해 240만원대 초반에 머물고 있다. 현재 삼성전
자는 4만8000원(1.99%) 떨어진 241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1.91%) 역시 이틀 연속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고, 삼성전기(-1.58%
), LG이노텍(-2.26%)도 하락하고 있다.
증권업계에서는 원화 가치 강세를 IT주 약세의 원인으로 꼽았다. 연초 이후 원
·달러 환율이 반등을 시도하고 있지만, 작년 4분기 이후 원화 강세 여파
가 실적 불확실성을 자극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
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2일 오전 9시1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 전기전자 업종지수는 전날보다 334.34포
인트(1.74%) 내린 17,990.42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전기전자 업종에 대해 각각 175억원, 213억원 매도 우위를 나
타내면서 관련주가 줄줄이 약세다.
대장주 삼성전자가 이틀째 하락해 240만원대 초반에 머물고 있다. 현재 삼성전
자는 4만8000원(1.99%) 떨어진 241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1.91%) 역시 이틀 연속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고, 삼성전기(-1.58%
), LG이노텍(-2.26%)도 하락하고 있다.
증권업계에서는 원화 가치 강세를 IT주 약세의 원인으로 꼽았다. 연초 이후 원
·달러 환율이 반등을 시도하고 있지만, 작년 4분기 이후 원화 강세 여파
가 실적 불확실성을 자극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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