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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 女 아이스하키 단일팀, 日에 1-4 석패…대회 3패로 마무리
파이낸셜뉴스 | 2018-02-14 18:47:05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이 14일 일본(세계랭킹 9위)과의 올림픽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1-4로 아쉽게 패했다. 단일팀은 3전 3패로 이번 대회를 마쳤다.

단일팀은 이날 강원도 강릉 관동하키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조별예선 B조 3차전 일본전에서 1-4로 경기를 내줬다. 과거 한국 여자 아이스하키의 성적 포함, 역대 전적에서 일본에 8전8패의 절대 열세를 기록하게 됐다.

이날 단일팀에서는 김은향, 황충금, 김향미, 정수현 등 북한선수가 총 4명 출전했다. 단일팀이 이번 올림픽에서 치른 3경기 가운데 가장 많은 숫자다.

단일팀은 앞서 유럽의 강호 스위스(세계랭킹 6위)-스웨덴(세계랭킹 5위)을 만나 연이어 0-8의 큰 점수 차로 패하며 예선탈락이 확정됐다.

일본 역시 이번 대회 2전 2패를 기록해 4강 진출이 좌절됐지만 양팀은 첫 승을 올리기 위해 치열하게 경기를 펼쳤다.

단일팀은 1피리어드가 시작된 지 1분 7초 만에 일본에게 실점했다. 골문 뒤에서 도코 하루카가 앞으로 패스를 찔렀고, 구보 하나에가 마무리하며 0-1이 됐다. 순간적으로 단일팀 수비진이 일본 공격진을 놓쳤다.

3분여가 지난 뒤 두 번째 골도 내줬다. 단일팀 진영 좌측에서 고이케 시오리가 스냅샷을 때렸고, 골리 신소정이 이를 막아냈지만 신소정을 맞은 퍽이 옆으로 흐른 틈을 타 오노 쇼코가 비어 있는 골문을 향해 밀어넣었다.

초반 이후 안정을 찾아간 단일팀은 피리어드 마지막 5분을 남겨두고 일본팀 골리와 1대1로 맞서는 등 공세를 펼쳤지만 아쉽게 일본의 골망을 흔들지는 못했다.

2피리어드 초반에도 일본의 공세가 이어졌다. 그러나 일본의 패널티를 시작으로 수적 우위를 앞세워 몰아부친 끝에 올림픽 무대에서 역사적인 첫 골을 뽑아냈다. 공격수 랜디 희수 그리핀이 2피리어드 9분30초경 박윤정의 어시스트를 받아 때린 슛이 일본 골리의 다리보호구를 맞고 골대 안으로 들어갔다.

그러나 3피리어드 일본에 다시 두 골을 내리 내주며 결국 4대1로 경기를 마쳤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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