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시간 속보창 보기
  • 검색 전체 종목 검색

주요뉴스

[뉴욕증시] 美 국채금리 상승에 하락…다우, 0.67%↓
파이낸셜뉴스 | 2018-02-22 08:17:05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가 국채금리가 상승한 영향으로 하락했다.

2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66.97포인트(0.67%) 하락한 24,797.7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4.93포인트(0.55%) 내린 2,701.3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6.08포인트(0.22%) 떨어진 7,218.23에 장을 마감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FOMC 의사록이 공개되자 국채 수익률은 급등했다. 미국의 10년물 국채 금리는 2.94%까지 올라, 다시 4년내 최고치를 기록했다.

연준 위원들은 올해 물가가 상승해 목표치인 2% 부근에서 안정될 것으로 예상했다. 경기 전망은 호조세를 보일 것이라고도 했다.

이러한 국채 금리 상승은 주식시장 매도세를 부추겼다.

퀄컴의 주가는 이날 0.9%, 브로드컴 주가는 0.4% 하락했다. 아마존의 주가는 MKM 파트너스의 목표가 상향에 1% 상승했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연준이 올해 몇 번 금리를 올리게 될지는 추가적인 지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시각 주요뉴스
  • 한줄 의견이 없습니다.

한마디 쓰기현재 0 / 최대 1000byte (한글 500자, 영문 1000자)

등록

※ 광고, 음란성 게시물등 운영원칙에 위배되는 의견은 예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