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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기 시작 전 '야마하 vs 영창' 피아노 이벤트 대전
파이낸셜뉴스 | 2018-02-25 17:29:05
영창뮤직 '그랜드피아노반값' 할인행사장 전경 /사진=영창뮤직
악기업계가 새 학기를 앞두고 '피아노 시장'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이벤트 전쟁을 치르고 있다. 새 학기 학생 수요를 잡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이벤트 전쟁의 문을 연 것은 영창뮤직. 영창뮤직은 그랜드피아노 반값 할인 행사 '그랜드 피아노 초대전'을 설 전부터 오는 3월31일까지 실시 중이다. 지난달 국내 그랜드피아노 매출이 전년에 비해 22%나 증가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새 학기를 앞두고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 인천 가좌동 본사에 위치한 직영아울렛 '영창팩토리스토어'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1852년 미국 뉴욕에서 창립한 고급 레이블 알버트웨버(Albert Weber), 웨버 (Weber) 브랜드와 현재 유럽을 대표하는 독일 피아노사 쉼멜(Schimmel)의 프리돌린(Fridolin) 그랜드피아노로 전문가와 공연을 위한 프로페셔널 등급이다.

영창뮤직 영업본부장 김홍진 상무는 "영창뮤직이 해외로 수출하는 그랜드피아노의 우수한 품질을 체험하고 파격적인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특별한 행사"라며 "진학을 준비하는 전공학생과 전문 연주자들에게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야마하뮤직코리아는 25일 서울 서초동 야마하 아티스트 서비스 서울(Yamaha Artist Services Seoul)에서 '야마하 피아노를 만나러 가자' 이벤트를 진행했다. 어쿠스틱 피아노의 표준으로 불리는 야마하 스테디셀러 업라이트피아노 'U1'를 비롯해 다양한 야마하의 업라이트피아노를 직접 시연하고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유명 작곡가 윤일상의 강연도 준비돼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윤일상의 'K-POP 작곡가가 전하는 음악실 풍경'에 대한 이야기는 음악인을 꿈꾸는 아이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피아니스트 김용진의 '클래식 스토리 - 가발 쓴 천재, 모차르트 편' 강연도 마련돼, 가족 관객을 배려했다.

야마하뮤직코리아 건반 영업팀 신형준 팀장은 "이번 '야마하 피아노를 만나러 가자!' 행사는 아이에게 최고의 친구가 되어줄 수 있는 업라이트피아노의 다양한 제품군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 강연도 준비된 만큼, 자녀의 감수성을 한층 키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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