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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3월 제조업 경기 ‘훨훨’, 서비스업 ‘주춤’
뉴스핌 | 2018-03-22 23:34:00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이번 달 미국의 제조업 경기가 3년간 가장 빠른 속도로 확장했다. 반면 서비스업은 경기 확장 속도가 한 달 전보다 느려졌다.

미국 종합PMI<그래프=IHS마킷>

시장조사기관 IHS마킷(Markit)은 22일(현지시간) 3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가 55.7로 2월 55.3보다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36개월간 최고치다. 다만 금융시장 전문가 기대치 56.0은 밑돌았다. PMI는 50을 기준으로 경기 확장과 위축을 나타낸다.

같은 기간 서비스업 PMI는 54.1을 기록해 전망치 56.1에 못 미쳤으며 2월 55.9보다도 하락했다. 서비스업과 제조업을 모두 포함하는 종합 PMI는 54.3으로 2월 55.8보다 하락했다.

종합PMI의 하락에도 IHS마킷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가 민간 부문의 강세를 나타낸다고 분석했다. 크리스 윌리엄슨 IHS마킷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PMI 설문조사 잠정치는 미국 경제가 3월에도 활발한 속도로 확장했음을 보여줬다”면서 1분기 국내총생산(GDP)이 2.5%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윌리엄슨 이코노미스트는 고용지수가 3년간 최고치로 올라 일자리 증가세를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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