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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 1분기 실적시즌 임박.. 증권사들 목표주가 조정 분주
파이낸셜뉴스 | 2018-04-17 21:11:05
제주항공.코스맥스 등 호평 잇따르며 상향 조정 한샘.삼성카드는 목표가↓


1.4분기 실적시즌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증권업계의 옥석가리기가 본격진행되고 있다.
실적이 좋을 것으로 예상되는 상장사에 대해서는 증권사들이 목표 주가를 올리는 반면 실망스런 실적이 예상되는 기업의 목표 주가를 내리는 등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1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 코스맥스, 오리온 등은 1.4분기 실적 시즌에 앞서 증권사들이 잇달아 목표가를 높이고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제주항공의 부가 매출 비중은 약 8%로 국적 저비용항공사 가운데에서 가장 높다고 평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5만1000원에서 5만9000원으로 15.7% 상향 제시했다. 신영증권도 5만3000원에서 5만5000원으로 높였다.

화장품 업체 코스맥스도 잇달아 목표가가 상향 조정중이다. SK증권은 모든 영역에서 코스맥스의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기존 13만5000원에서 18만원으로 목표가를 올렸다. 이밖에 KB증권도 18만원, 삼성증권은 19만원을 제시하는등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아모레퍼시픽도 중국 시장에서의 회복이 높은 평가를 얻으면서 평가가 재조정 중이다. 하나금융투자는 39만원, KB증권은 40만원, 현대차투자증권은 34만원을 제시하는등 줄줄히 목표가를 올렸다.

실망스러운 성적표를 제출한 기업들은 된서리를 맞고 있다. 한샘은 1.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의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송유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샘은 2개 분기 연속 실적쇼크를 기록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하겠지만 목표가는 17만원으로 낮췄다"고 평가했다. 이날 현대차투자증권도 한샘의 목표가를 17만원에서 15만5500원, KTB투자증권은 20만원에서 17만원, SK증권은 22만원에서 16만원으로 크게 내렸다.

이밖에 한국투자증권은 삼성카드의 목표가를 4만9000원에서 4만4000원으로 내렸으며, 키움증권은 LG상사를 3만8000원에서 3만4000원으로 낮췄다.

KTB투자증권은 실적부진이 예상되는 웅진에너지를 1만2000원에서 7000원으로 절반 가까이 하향 했다.

김재윤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웅진에너지에 대해 "2017년 4.4분기 이후 중국 정부의 태양광 정책 발표가 늦어지며 태양광 웨이퍼 가격이 하락 지속되고 있다"며 "올해는 태양광 산업이 부진으로 94억원 가량 영업적자를 전망한다"고 진단했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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