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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원익QnC, 사흘만에 반등…"석영 소모품·세정사업 출하 호조"
한국경제 | 2018-05-17 09:46:17
원익QnC가 사흘만에 반등하고 있다.

17일 오전 9시 36분 현재 원익QnC는 전날보다 350원(2.28%) 오른 1만5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원익QnC의 1분기 연결 매출은 593억원으로 당
사 추정치(572억원)를 상회했다"며 "주력 제품인
석영(Quartz)계열 소모품 및 원가부담 낮은 세정 사업의 출하 호조 덕분"
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석영 계열 소모품과 세정 사업 매출이 호조세를 기록한 이유
는 반도체 미세 공정 생산 라인에서 소모품의 교체 수요 및 세정 수요가 증가했
기 때문"이라며 "각 생산라인의 수율 향상을 위해 이미 설치된 공정
장비에서 소모품의 교체가 과거 대비 빈번하게 발생한다"고 했다.

그는 "1분기 영업이익은 106억원으로 당사 추정치(95억원)를 상회했다&qu
ot;며 "매출 증가에 따른 규모의 경제 발생 효과"라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1분기가 계절적 비수기이고 통상적으로 2, 3분기보다 이익
수준이 낮은데 이번에 영업이익 100억원을 상회했다는 점은 고무적"이라며
"2분기 원익QnC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620억원, 113억원으로 추정된
다"고 했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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