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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 2022년까지 양질 일자리 5만개 신규창출
파이낸셜뉴스 | 2018-05-20 20:01:07
인천공항공사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대규모 고용과 공항 취업정보 플랫폼을 구축한다.

20일 공사는 4대 전략과 16개 과제로 구성된 '인천국제공항 사회적 가치 실현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4대 전략은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 좋은 일자리 1번지 △지역 및 사회와 함께 발전 △창의·혁신 스마트 경영 △항공·물류 글로벌 위상 강화 등이다.

4대 전략의 주된 동력이 되는 핵심사업은 현재 추진 중인 인천공항 4단계 확장사업과 공항복합도시 개발 등이다. 이를 통해 2022년까지 5만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리조트, 골프장 등 에어시티 구축 1만9636명, 물류단지 등의 물류경쟁력 강화로 1만880명, 항공정비 클러스터 조성 등 공항인프라 확충 1만8781명, 해외공항 사업 등 사업영역 확대로 1088명 등 신규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일자리 6만여개와 합쳐 총 11만여개 양질의 일자리가 인천국제공항을 중심으로 구축된다. 4단계 사업은 제2터미널 확장과 제4활주로 신설, 진입도로·계류장 확충으로 오는 완공 목표시기는 2023년이다. 워터파크, 식당, 외국인 전용 카지노 등이 결합한 복합리조트가 들어서는 공항복합도시 개발을 통해 일자리 창출이 추진된다. .

현재 근무 인원이 6만여명에 달하는 인천국제공항 취업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일자리 매칭 포털사이트도 오는 9월 개설한다. 현재는 공항 협력업체 900여개사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채용절차를 통해 개별 지원해야 한다. 통합된 취업정보 플랫폼을 마련해 공항 취업정보 체계화와 필요한 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winwin@fnnews.com 오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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