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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4차산업 육성 "AI 활용 경진대회"
프라임경제 | 2018-05-27 12:08:49
프라임경제 | 2018-05-27 12:08:49
[프라임경제] 포스코(005490)가 철강업계 최초 4차 산업 육성을 위한 인공지능(AI) 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포스코는 오는 30일부터 인공지능을 활용한 제조업분야 창의적인 AI솔루션을 개발하고, 관련분야 우수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POSCO Industrial AI Solution Challenge'를 개최한다.
해당 대회는 포스코가 사내공모를 통해 발굴한 3개 과제에 대해 창의적AI 솔루션을 제시하는 과제별 1·2·3위를 선정해 포상한다. 총 상금 7000만원을 수여하고, 과제별 선정 우수 솔루션은 추가 연구개발을 위해 후속 지원할 계획이다.
포스코가 제시한 도전과제는 글로벌 원료시장 불확실성으로 구매 리스크를 해소키 위한 '철강 원료가격 변동추이 예측', 항만 하역 중 장애가 되는 너울성 파도 발생시점을 예측하기 위한 '선박 하역부두 너울성 파도 발생시점 예측', 외부 행사 및 메뉴에 따른 사내식당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을 최소화하기 위한 '포스코 사내식당 식사인원 예측' 등이다.
포스코는 일부 과제에 대해 빅데이터도 함께 제공해 관련 전문지식이 없는 일반인도 참여가 가능토록 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대회 요강과 평가기준 안내를 위해 다음달 20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설명회를 가질 계획"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제조업 및 철강 산업에서 인공지능 활용 연구 활성화와 관련분야 우수인재 발굴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이번 경진대회는 지능정보산업협회 주관으로 진행되고, 참가신청은 오는 30일부터 포스코홈페이지 등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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