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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거장들의 내한...'한화클래식 2018' 공연 성황리 종료
파이낸셜뉴스 | 2018-06-17 15:11:05
연주단체 잉글리시 콘서트가 지난 15일 서울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한화클래식 2018에서 바로크 시대 고음악을 현 시대에 복원해 연주하고 있다. /사진=fnDB

한화그룹의 클래식 공연 브랜드 '한화클래식 2018' 공연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7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한화클래식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천안예술의전당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총 3회 거쳐 진행됐다. 올해엔 카운터테너 안드레아스 숄과 잉글리시 콘서트를 초청해 높은 호응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세계 최고의 카운터테너로 불리는 안드레아스 숄의 인기에 공연 전부터 관심을 모았다. 또 올해 공연엔 한화 청소년오케스트라 118명이 관람을하기도 했다.

지난 2013년부터 시작한 한화클래식은 독일과 이탈리아, 네덜란드, 프랑스 등 클래식 음악계의 세계적인 거장들과 그들이 이끄는 연주단체를 초청해 공연을 소개해왔다. 클래식 음악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주요 인물들의 내한공연은 첫해부터 큰 관심을 끌어왔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한화클래식은 2013년 '바흐의 대사'로 불리는 헬무트 릴링과 바흐 콜레기움 슈투트가르트를 시작으로, 바흐 이전 시대의 서양음악사를 이끌었던 이탈리아 바로크 음악의 권위자 리날도 알레산드리니와 콘체르토 이탈리아노(2014), 거장 프란츠 브뤼헨이 초석을 다져온 18세기 오케스트라(2015) 및 프랑스 바로크 음악의 대가 마크 민코프스키와 루브르의 음악가들(2016)을 초청해 내한 공연을 가졌다.

내년 한화클래식 무대도 6월 중 열릴 예정이다. 스페인 지역에 기반을 두고 활동하는 세계적인 거장 조르디 사발과 그의 악단인 에프세리옹 21이 내한할 예정이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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