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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등 10대 그룹 시총 열흘새 46조원 증발
SBSCNBC | 2018-06-24 14:04:08
올해 두 번째 미국의 금리 인상 이후 국내 증시가 급락하면서 10대 그룹 상장사의 시가총액이 열흘 만에 46조원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재벌닷컴에 따르면 우선주를 포함한 10대 그룹 상장사의 시가총액은 지난 22일 현재 928조4000억원(이하 종가 기준)으로, 미국 금리 인상 직전 거래일인 지난 12일 974조4천억원보다 45조9000억원(4.7%)이나 줄었습니다.

이 기간 10대 그룹 중에서 시총이 증가한 곳은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삼성전자 시총은 352조5천억원에서 337조1000억원으로 15조4000억원이 허공에 사라졌고, 같은 기간 삼성물산과 삼성SDS도 2조원 넘게 시총이 증발했습니다.

현대차그룹도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등 주력회사를 중심으로 상장사 시총이 99조5000억원에서 92조3000억원으로 7조2000억원 줄었습니다.

LG그룹과 SK그룹의 시총도 각각 6조3000억원과 2조8000억원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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