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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민관 수소차 생태계 구축 협력…수소차 관련주 '강세'
한국경제 | 2018-06-25 11:20:48
정부와 기업들이 5년간 2조6000억원을 투자해 수소차 생태계를 구축키로 했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오전 11시 16분 현재 이엠코리아는 전날보다 495원(11.70%) 오른 47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일진다이아, 코오롱머티리얼, 우리산업, 상아프론테크 등 관련주들이 3~11%대
강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수소차 관련 업계와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에 `산업혁신 2020 플랫폼`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백운규 산업부 장관, 권문식 현대차 부회장, 이태규 MS오토텍 사장
, 권한주 효성중공업 대표, 이재훈 SK가스사장, 김형근 가스안전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산업부는 이날 회의에서 민관이 전략적 협업을 통해 수소차와 수소충전소, 수소
에너지 등 수소차 산업생태계를 조기에 구축하기로 했다. 2022년까지 수소차 1
만6000대 보급 목표 달성을 위해 2019년 수소버스 보조금 신설, 운송사업용 수
소버스 취득세 50% 감면, 2022년까지 수소차 보조금 유지 등 정부 지원을 강화
키로 했다.

올해 1900억원을 시작으로 2019년 4200억원 등 2022년까지 2조6000억원을 투자
해 수소차 생산공장 증설, 2021년 연료전지 스택공장 증설 등을 추진한다. 또
서울과 울산을 시작으로 2019년 전국 5개 광역시 시내버스 정규노선에 수소버스
를 투입하고, 이를 고속버스로 확대 추진해 2022년까지 1000대의 수소버스를 보
급한다.

수소차 관련 일자리는 올해 400개를 시작으로 내년 480개 등 2022년까지 3800개
의 고용을 창출한다는 목표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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