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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서 잇따른 IT 네트워킹 행사.. 작년 한해 디지털 인력 두배 ↑
파이낸셜뉴스 | 2018-07-12 21:17:05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디지털 경영 세계화 속도


현대카드는 지난해 10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이어 지난 6월14일 시애틀에서 한인 디지털 인재들 50여명과 행사를 가졌다.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사진)의 디지털 경영 세계화 작업에 속도가 붙고 있다.

현대카드는 지난해 10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실리콘밸리의 한인 개발자, 프로젝트매니저, UX디자이너 등 100여명이 참석한 '네트워킹 행사'를 주최한 데 이어 지난 6월에도 미국 시애틀에서 한인 디지털 인재들 50여명과 행사를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현대카드에 따르면 지난달 시애틀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 글로벌 IT(정보기술)기업을 비롯 다양한 스타트업에 종사하는 한인 개발자 등 50여명이 자리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시애틀 네트워킹 행사에서 회사 소개와 함께 디지털 사업에 대한 방향성과 디지털 인재 채용에 대한 설명을 진행하고, 한국과 미국의 IT(정보기술) 트렌드를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면서 "이번 시애틀 행사를 통해 미국 현지 기업의 한인 소프트웨어엔지니어 모임들과 지속적으로 연계할 수 있는 교두보가 마련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아마존과 페이스북, 트위터, 우버 소속 디지털 전문가들이 해당 네트워킹 행사를 통해 맺은 인연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여의도 현대카드 본사를 방문하고 있다. 총 9차례에 걸쳐 진행된 국내 미팅에선 현대카드 내 디지털부서와의 미팅과 사내 특강 등을 진행하며 각자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대카드의 이 같은 해외 주재 네트워킹 행사는 다양한 IT 관련 산업 종사자와 관계 형성을 비롯해 전방위적인 디지털 인재 채용에 나서기 위함이다. 지난해 실리콘밸리에서 진행된 네트워킹 행사에는 정 부회장이 직접 참석해 디지털 경영에 대한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현대카드의 디지털 인력은 지난 한 해 동안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지난 6월 기준 현대카드의 디지털 인력은 총 350여명으로 지난해 초 대비 210명이 증가했다. 해당 디지털 인력은 개발.기획자, UX디자이너, 데이터사이언티스트 등으로 구성됐다.

현대카드는 지난 2015년 디지털에 대한 회사 철학이 담긴 '디지털 현대카드'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락앤리밋 서비스', '챗봇서비스 버디' 등 현재 총 7가지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해외 네트워킹 행사를 비롯해 금융권 최초 '해커톤', 스타트업 사무공간 '스튜디오 블랙' 등은 정 부회장의 디지털 경영 철학이 반영된 것으로, 지난 2월에는 애자일(Agile)을 키워드로 디지털 환경에 맞는 조직개편을 대대적으로 진행한 데 이어 사무공간까지 디지털을 입힌 공간으로 전환시켰다"고 말했다.

gloriakim@fnnews.com 김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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