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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삼성전자·SK하이닉스, 실적 기대감 '강세'
한국경제 | 2018-07-18 09:04:45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동반강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오전 9시 3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900원(1.85%) 오른 4만6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도 1%대 상승세다.

최도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삼성전자 실적 컨센서스 변화는 미미
하다"며 "스마트폰 판매 부진으로 2분기 실적 부진했지만, 반도체/디
스플레이 이익 증가로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전망한다"고 밝혔다. 하반
기 개선 기대감으로 실적 컨센서스가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SK하이닉스는 컨센서스 지속 상승 중이다. 최 연구원은 "D램 낸드 원가 개
선 효과로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전망"이라며 "3분기
실적도 72단 3D 낸드 물량 대폭 증가 효과로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할 것&qu
ot;이라고 예상했다. 추가적인 실적 컨센서스 상승을 기대했다.

그는 삼성전자의 하반기 시설투자(CAPEX)는 시장 예상을 하회할 전망이라며 평
택 1차팹 2층 투자가 빨라야 D램은 4분기, 낸드는 연말로 예상된다고 했다.

장비업체들의 실적 컨센서스는 소폭 하락할 것으로 봤다. 소재업체들은 삼성전
자의 평택 1차팹 신규 가동 및 OLED 가동률 회복 효과로 점진적으로 컨센서스가
상승할 것이라고 최 연구원은 예상했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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