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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제주 보전 위한 창의사업 아이디어 공모
파이낸셜뉴스 | 2018-07-22 12:35:05
제주개발공사, 8월 15일까지 접수
선정 공모작, 창업·활동 자금 지원



[제주=좌승훈기자] 제주개발공사가 청정제주의 환경을 보전하기 위한 창의 사업과 활동을 발굴하고 적극 지원에 나선다.

제주도와 제주개발공사(사장 오경수)는 제주의 환경보전을 위한 다양한 창업과 활동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제4회 JPDC 창의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삼다수×클낭과 함께하는 제주환경 보전 프로젝트, 내가 Green 제주!’라는 부제를 단 이번 공모전은 제주의 환경을 지키고 싶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창업과 활동 아이디어를 ‘제주 클낭 프로젝트’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8월 15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아이디어 공모 후 서류평가를 진행해 상위 12개 팀을 선정하고, 아이디어 제안자는 물론 제주도민과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해커톤’ 방식으로 아이디어를 고도화 하게 된다.

‘해커톤’ 방식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한 장소에 모여 마라톤을 하듯 장시간 동안 쉬지 않고 특정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말한다.

제주개발공사는 접수 마감 후 도민참여단을 모집하고, 9월 초 2일 간 워크숍을 통해 아이디어 해커톤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 발표 평가를 통해 대상 1팀에는 300만원, 최우수 2팀 각 200만원, 우수 3팀 각 100만원, 장려 6팀 각 30만원이 수여된다.

제주개발공사는 선정 공모작에 대해 창업 및 활동지원 자금과 소셜벤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김지연 미래혁신팀장은 “제주의 환경보전을 위한 창의적인 사업과 활동 아이디어를 지원해 혁신적인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이를 통해 참여형 도민활동과 혁신창업의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도민의 기업인 우리 공사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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