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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주요 은행 3분기 실적 양호
파이낸셜뉴스 | 2018-10-13 00:17:06
FILE PHOTO: A sign of JP Morgan Chase Bank is seen in front of their headquarters tower in Manhattan, New York, U.S., November 13, 2017. REUTERS/Amr Alfiky/File Photo <All rights reserved by Yonhap News Agency>

미국 은행들의 3·4분기 실적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현지시간) JP모간체이스는 3·4분기 수익이 세제개혁과 높아진 금리로 인해 트레이딩 감소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 대비 24% 늘었다고 밝혔다. 순익도 9% 늘었다.

제이미 다이먼 JP모간체이스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에서 우려는 있지만 “미국과 글로벌 경제 모두 경제와 지정학적 불안에도 계속해서 튼튼하다”고 말했다.

투자자들은 JP모간 같은 대형은행들의 실적을 주시하고 있다. 전날 포함해 이틀 연속 미국 증시 급락하면서 은행을 포함한 기업들의 실적 개선 소식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JP모간은 미국 공화당이 통과시킨 세제개혁 덕을 계속해서 보고 있다. 세금 부담이 1년전의 29.6%에서 21.6%로 낮아지면서 지난 분기 소득세 부담은 5억달러 감소했다.

매출도 278억2000만달러로 전년동기의 264억5000만달러에 비해 늘었다.

아직도 스캔들의 후유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웰스파고는 애널리스트들의 기대에는 못미쳤지만 양호한 실적을 나타냈다.

수익이 전년동기 45억달러에서 60억달러로, 매출은 219억달러로 소폭 증가했다.

순익은 지난 분기에 전년도에 비해 1억달러 증가한 126억달러를 기록했다.

웰스파고는 고객들의 승인없이 계좌를 개설하고 불필요한 보험료 징수, 주택담보(모기지) 이자보다 부당하게 높은 수수료를 부과한 혐의로 당국의 조사를 받으면서 감세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

미국 최대 모기지 대출은행이기도한 웰스파고는 앞으로 3년동안 직원 10%를 감원하고 미국 중서부에서 50개가 넘는 지점을 매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20년까지 지점을 약 5000개 정도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씨티그룹도 비용 절감과 감세로 인해 지난 분기 순익이 12%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이 183억9000만달러로 전년 동기의 184억2000만달러에 비해 줄었지만 수익은 46억2000만달러로 1년전에 비해 4억9000만달러가 증가했다.

AP는 씨티도 다른 대형 기업처럼 트럼프 행정부의 세제개혁 덕에 실적이 좋았다며 소득세 부담만 21%가 감소했다고 전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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