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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구인 ‘사상 최대’…트럼프 “미국이 세계 넘버1”
뉴스핌 | 2018-10-16 23:30:00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의 고용시장이 강세를 이어갔다. 구인건수가 사상 최대치를 다시 쓰면서 향후 기업들이 임금 인상 압박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에도 무게가 실렸다.

미 노동부는 8월 구인·구직 회전율 조사(JOLTs) 보고서에서 8월 구인건수가 713만6000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사상 최대치다.

8월에는 정부와 건설, 금융서비스, 헬스케어, 전문 서비스에 속한 기업들이 직원을 찾았다. 소매업과 제조업, 식당에서 구인건수는 감소했지만, 전반적으로 일자리 수요는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미국 구인, 고용 추이[그래프=미 노동통계국]

8월 고용된 노동자 수는 580만명이었으며 570만명의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거나 직장을 떠났다. 이 중 360만명은 다니던 직장을 그만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노동부의 JOLTs 보고서 발표 직후 “703만6000명의 구인이라는 놀라운 수치가 방금 나왔다”면서 “모든 것이 작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식시장은 미국의 엄청난 잠재력에 크게 상승했고 (기업) 이익도 강하다”면서 “우리는 단연코 세계 넘버1이다”고 썼다.

미국 고용시장은 계속해서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올해를 포함해 미국 경제는 최소 200만 개 이상의 일자리를 8년 연속 만들 것으로 전망되며 실업률은 48년간 최저치인 3.7%까지 낮아졌다.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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