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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이주열 "미중 무역전쟁, 최악의 경우 수출 0.5~1% 감소"
뉴스핌 | 2018-10-22 20:34:00

[서울=뉴스핌] 민지현 기자 =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미중 무역분쟁이 최악의 상황으로 갈 경우 수출이 0.5~1%까지 감소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22일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의 한국은행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2018.10.22 yooksa@newspim.com

이주열 총재는 2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열린 한국은행 국정감사에서 "미국 관세부과로 수출이 0.5%에서 최대 1%까지 감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

미국은 지난 9월 2000억달러 중국산 제품에 10%의 관세를 부과한 바 있다. 현 10%의 관세율을 내년부터 25%로 상향 조정하는 시나리오를 전제한 발언이다.

이 총재는 "미중 무역분쟁은 글로벌 경제 뿐 아니라 우리 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경제적 요인만 작용하는게 아니라 예측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처음에는 그렇게까지 확전하지 않을 것이라는 다소 낙관적인 견해가 지배적이었는데 갈수록 쉽게 해결되지 않을 것이란 쪽에 무게가 실린다"고 예측했다. 

 

jihyeonm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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