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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文대통령 이르면 9일 김동연·장하성 동시교체...후임은 홍남기·김수현
파이낸셜뉴스 | 2018-11-08 23:23:08
文대통령 내주 순방 전 인사 단행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오른쪽)과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이르면 9일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을 동시에 전격 교체하는 인사를 단행한다.

8일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문 대통령이 다음주 싱가포르로 출국 전, 이르면 9일 경제부총리와 정책실장에 대한 인사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13일부터 5박6일간 아세안 정상회의 및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싱가포르와 파퓨아뉴기니를 방문한다. 10~11일이 주말과 휴일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경제부총리와 정책실장 교체 인사는 이르면 금요일인 9일, 늦어도 월요일인 12일엔 이뤄진다는 얘기다.

국회에서 9일로 예정됐던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가 취소된 것도 이런 관측에 힘을 싣고 있다. 공식적인 취소 사유는 예산 소위에서의 예산 심사가 덜 끝났기 때문이지만, 물밑에서는 인사 발표 가능성을 고려한 조치라는 분석이 나온다.

일각에선 경제부총리에 대한 인사부터 발표될 것이란 관측이 제기되고 있으나 한다면 동시교체가 될 것으로 전해졌다. 어느 한쪽만 먼저 발표할 경우, 자칫하면 경제기조에 대한 잘못된 시그널을 내보낼 수 있다. 혁신성장을 대변하는 김 부총리부터 먼저 교체한다면, 문책성 인사라는 성격이 배가될 수 밖에 없고 이는 다시 혁신성장기조, 즉 성장기조의 후퇴로 잘못 받아들여질 수 있기 때문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경제부총리와 정책실장에 대한 동시 발표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후임 경제부총리로는 홍남기 국무조정실장이, 정책실장으로는 김수현 청와대 사회수석이 낙점된 것으로 전해졌다.

홍 실장은 박근혜 정부 때 청와대 비서관과 미래창조과학부 1차관을 지냈으며 현 정부 초대 국조실장으로 발탁됐다. 업무처리 수준이 높아 이낙연 총리가 각별히 신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인사 역시 이 총리 추천이란 설이 지배적이다. 장하성 실장 후임으로는 청와대에서 교육·환경·복지·에너지·부동산 정책을 총괄해 온 김수현 사회수석이 낙점된 것으로 알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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