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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품은 데이코 "전문가 활동·고객 소통 강화할 것"
파이낸셜뉴스 | 2018-11-18 09:05:06
행사에 참석한 저널리스트 스펜서 베일리(좌측)와 세계적인 건축가 데이비드 아자예(우측)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삼성전자가 2016년 인수한 미국 주방가전 브랜드 데이코(Dacor)는 디자인·건축 전문가 100여명을 초청해 데이코의 사업 비전을 공유하는 '비전메이커' 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세계적인 건축가 데이비드 아자예(David Adjaye)도 지난 15일(현지시간) 삼성 뉴욕 마케팅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 참석했다.

데이코 랜디 워너(Randy Warner) 사장은 "데이코는 지난 50년간 럭셔리 빌트인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왔다"며 "앞으로도 현대 주방의 역할을 확장하고, 뛰어난 성능과 창의적인 기능의 제품을 선보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이코는 이날 전문 디자이너로 구성된 자문위원회의 활동을 지원하고 주방 인테리어 디자인 공모전을 활성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 뉴욕, 시카고, 어바인 3개 도시에 최첨단 디자인 스튜디오와 주방 공간 등으로 구성된 브랜드 쇼룸을 오픈해 고객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는 '나인원 한남', '대림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등 프리미엄 아파트 단지에 데이코의 럭셔리 빌트인 가전을 공급할 예정이다. 내년 초에는 프리미엄 쇼룸 오픈을 통해 국내 시장을 본격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데이코 랜디 워너(Randy Warner) 사장이 발표를 하고 있다.

ktop@fnnews.com 권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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