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유림 기자 = 코스맥스(192820), 한국콜마(161890) 등 화장품 종목들이 주간추천주에 올랐다. 또 신규 수주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실적 개선이 가능한 종목들도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게 평가됐다.

이번주(11월19~11월23일) 주간추천주로 국내 증권사 4곳은 11개 종목을 추천했다.

유안타증권은 한국콜마를 추천주로 꼽았다. 유안타증권은 “3분기 실적 본업은 견조하나 인수와 관련된 일회성 비용으로 실적이 부진했으나, 4분기부터는 본업이 양호할 것”이라며 “CJ헬스케어 인수 효과가 더해지며 이익모멘텀 최대가 예상되며, 화장품 업종 전반에 걸친 중국 소비 둔화우려로 주가는 조정을 받아 12M fwd P/E 16배 수준으로 밸류에이션 매력도 높다”고 분석했다.

하나금융투자는 코스맥스를 추천했다. 하나금융투자는 “글로벌 ODM 시장점유율 1위이며, 본격적인 투자 회수기 진입했다”며 “국내외 중저가 신규 브랜드 선전으로 우호적 사업 환경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KB증권은 삼성엔지니어링(028050)을 추천주로 제시했다. KB증권은 “2019년 연결기준 매출액 6.89조원(+25.9% YoY), 영업이익 3,543억원(+59.4% YoY), 지배주주순이익 2,765억원(+91.3% YoY)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2019년에도 신규수주 호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2018년에는 9조원 이상의 신규수주 확실시, 2019년에도 9조원 이상 신규수주 전망된다. 선제적 수주잔고 증가와 이익률 회복, 실적개선 가시성이 높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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