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시간 속보창 보기
  • 검색 전체 종목 검색

주요뉴스

LG U+, 'U+로드'로 지역상권과 '상생' 확인했다
파이낸셜뉴스 | 2018-11-18 13:47:05
LG유플러스 직원(왼쪽)과 서촌마을 고로케 판매점 '금상고로케' 이양옥 사장이 'U+로드'를 소개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소상공인들과 손잡고 선보인 'U+로드'를 통해 해당지역 상점들의 평균 매출이 기존 대비 126% 증가하고, 고객 수는 137% 늘었다고 18일 밝혔다.

U+로드는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7길, 서촌마을에 있는 상점을 방문하는 LG유플러스 모바일 고객들에게 최대 50% 할인, 1+1 혜택, 경품 이벤트 등을 제공하는 제휴 행사다. 프랜차이즈 중심의 통신사 제휴혜택을 골목상권에 적용한 첫 사례다.

지난달 LG유플러스는 U+로드를 일주일간 운영한 결과 해당 상권의 평균 유동인구와 상점 매출, 매장 방문고객 수가 증가했다는 것을 확인했다. 일부 점포에서는 음식 재료가 소진돼 조기 영업종료를 할 정도로 고객 호응이 높았다. 종로구 자하문로7길은 서촌마을에서도 상대적으로 유동인구가 많지 않은 지역이었다.

아울러 LG유플러스는 오는 25일까지 같은 지역에서 두 번째 U+로드를 진행한다. LG유플러스 모바일 고객들은 기존보다 2곳이 추가된 총 18곳의 상점에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LG유플러스와 함께 U+로드 행사에 동참한 고로케 판매점 '금상고로케'의 이양옥 사장은 "다소 침체돼 있던 골목이 살아나는 느낌을 받았다"며 "정기적인 행사로 안착시켜 상인들에게 꾸준히 도움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진태 LG유플러스 로열티마케팅팀장은 "지난달 U+로드를 진행하며 통신사와 소상공인의 상생 제휴 가능성을 봤다"라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행사를 통해 골목상권 활성화에 지속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G유플러스의 ‘U+로드’ 혜택은 1인당 하루 세 번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LG유플러스 홈페이지 이벤트 메뉴 및 U+로드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시각 주요뉴스
  • 한줄 의견이 없습니다.

한마디 쓰기현재 0 / 최대 1000byte (한글 500자, 영문 1000자)

등록

※ 광고, 음란성 게시물등 운영원칙에 위배되는 의견은 예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