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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NSC, 남북 간 국제항공로 신설 논의
파이낸셜뉴스 | 2018-12-13 21:01:05
정의용 안보실장 주재 NSC 상임위 개최

청와대는 13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열어 남북 간 국제항공로 신설을 논의했다.

최근 비무장지대(DMZ) 내 감시초소(GP) 시범철수 및 상호검증, 이와 관련된 부처간 협업, 남북 간 국제항공로 신설의 구체적 방안 등이 다뤄졌다.

상임위원들은 이 항공로 신설이 남북뿐 아니라 항공로를 이용하는 모든 항공사의 실질적인 편익을 증대시킬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세부 추진방안을 검토했다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이날 회의에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 조명균 통일부 장관, 정경두 국방부 장관, 서훈 국가정보원장,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노형욱 국무조정실장, 이상철·남관표 국가안보실 1·2차장, 김정렬 국토교통부 2차관 등이 참석했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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