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美에너지 인프라 1억5000만 달러 투자
뉴스핌 | 2018-12-18 21:20:00
뉴스핌 | 2018-12-18 21:20:00
[서울=뉴스핌] 김민경 기자 = 신한금융투자가 북미 에너지 인프라 자산에 1억5000만달러(약 1700억원)을 투자한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신한금융투자는 최근 미국 미드스트림 기업인 EIF밴훅에퀴티홀딩스(ELF Van Hook Equity Holdings)에 선순위 대출로 1억5000만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 ELF밴훅에퀴티홀딩스가 인수하는 원유와 가스 수송 파이프라인, 원유 저장시설, 트럭터미널과 철도터미널 등 미드스트림 밸류 체인이 대상이다.
전체 인수금융 규모는 4억 달러로 신한금융투자는 이 가운데 1억5000만 달러를 투자한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에너지 인프라 수요 증대가 예상되는 만큼 향후에도 북미 에너지 투자를 늘려갈 것"이라며 "이번 투자건은 국내에서 셀다운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cherishming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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