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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북위례 첫 분양 '위례포레자이' 3.3㎡ 당 1820만원
한국경제 | 2018-12-19 08:23:49
북위례 첫 분양 아파트 분양 가격이 3.3㎡ 당 1820만원으로 책정됐다.

20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오는 21일 경기 하남시 위례지구 A3-1블록에
짓는 ‘위례포레자이(조감도)’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이 단지는 3.3㎡ 당 평균 1820만원으로 최근 주택도시공사(HUG)의 분양보증 승
인을 받았다. 예상가격이었던 3.3㎡ 당 1900만원대 보다 100만원 가량 낮은 수
준이다.

분양 관계자는 “당초 3.3㎡ 당 1900만원대로 예상됐으나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더 낮은 가격으로 보증승인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주변 시세의 60~70% 정도다. 지난해 1월 입주한 ‘위례아트리버푸르지오1
단지’ 전용 97㎡는 12억원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동일면적 분양가가 7억
원 선에 책정되면 시세보다 5억 가량 낮은 셈이다.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은 8년
으로 확정됐다.

GS건설은 당초 ‘위례포레자이’를 10월 분양할 예정이었으나 청약제
도 개편 이후 분양하라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권고를 받아들여 이달로 일
정을 미뤘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95~131㎡, 558가구 규모다. 100% 중대형으로만 구성한다.
오는 26일 특별공급을 받는 데 이어 27일 1순위 청약 접수를 한다. 내년 1월4일
당첨자 발표, 15~18일까지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이소은 기자 luckyss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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