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최경식 기자]
콘텐츠 컨설팅 기업 '콘텐츠민주주의(콘민)'가 2019년을 맞아 중소기업 대상 무료 콘텐츠 컨설팅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콘민은 B2B SNS 채널 관리를 기반 삼아 창업 1년 만에 6명의 고용을 창출하고, 국제행사에서까지 콘텐츠를 선보이는 등 지난해 주목받는 미디어 스타트업 중 하나로 성장했다. 대표인 김도연 PD는 유명 케이블 방송국 PD 출신으로 기성방송과 뉴미디어를 넘나드는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외 방송 현직자를 대상으로 강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도연 콘민 대표는 "중소기업 생존전략의 첫단추가 콘텐츠라는 점을 알면서도 예산이 걱정스러워 자포자기하거나 애초에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모르는 경우가 허다하다"며 "콘텐츠의 성패는 예산이 아닌 기획력이 좌우하기에 기업의 현 상황과 목표에 부합한 맞춤 전략이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을 통해 콘텐츠 컨설팅이란 분야를 널리 알리고 회사의 존재감을 키우겠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무료 컨설팅은 오는 3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페이스북 '콘텐츠민주주의' 페이지에서 신청하면 일정 조율 뒤 김도연 대표가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산간 도서지역까지 포함, 지역 구분 없이 이뤄진다.

kschoi@fnnews.com 최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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