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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인수전 가시화…텐센트·칼라일·MBK 속속 가세
SBSCNBC | 2019-01-17 19:58:04
<앵커>
국내 최대 게임사인 넥슨의 인수전이 점차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글로벌 사모투자펀드와 중국 텐센트가 인수전에 뛰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성훈 기자, 넥슨 매각에 나설 기업들의 윤곽이 나오고 있다고요?

<기자>
네, 업계에 따르면, KKR과 TPG에 이어 칼라일, MBK파트너스 등 글로벌 사모투자펀드들이 매각안내서를 받아 인수전 참여를 준비하거나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력한 인수 후보였던 중국 텐센트의 움직임도 감지되고 있습니다.

텐센트는 골드만삭스를 자문사로 선정하며 인수전 참여를 공식화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앵커>
향후 절차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기자>
김정주 회장과 그의 부인인 유정현 NXC 감사 등이 보유한 지분 매각을 위한 개별 투자설명회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홍콩 등에서 열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넥슨을 인수하기 위해서는 지주회사격인 NXC를 인수해야 하는데 이 회사는 일본에 상장돼 있습니다.

따라서 앞으로 절차는 일본의 규정을 따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 회장 등 특수관계인은 NXC 지분을 98.64% 보유하고 있고, NXC는 일본에 상장된 넥슨 지분 47.98%를 갖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SBSCNBC 김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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