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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대경본부, 매입임대주택 가스보일러 특별 안전점검
파이낸셜뉴스 | 2019-02-16 08:11:06
내달 말까지 9990가구 대상

【대구=김장욱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본부는 3월 말까지 매입임대주택(다가구 등 9990가구)을 대상으로 보일러 유해가스(CO) 중독사고를 예방하고자 가스보일러 특별 안전점검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강릉 가스보일러 사고와 같이 혹시 발생할지도 모르는 가스누출사고에 사전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보일러 내·외부 배기통 연결부위 확인, 일산화탄소 측정기를 이용한 가스 누출 여부 점검과 입주민에 대한 안전교육 등을 실시한다.

매입임대주택의 경우 노약자가 다수 거주하고 있어 사용자 자가진단이 어려운 만큼 이번 특별 안전점검을 계기로 입주민의 생활안전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LH는 입주민을 대상으로 가스보일러 사용 안전수칙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임대주택 관리사무소에 일산화탄소 및 가연성가스 측정기를 비치, 생활안전 상시점검 체계를 구축하고, 10년 이상된 노후보일러를 지속적으로 교체해 입주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정진 대구경북본부장은 "이번 특별점검을 계기로 입주민 생활안전 사고 예방 대책을 지속적으로 강화, 입주민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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