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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홍미노트7프로 다음주 출시.. 가격 27만원 유력
파이낸셜뉴스 | 2019-02-23 15:05:06

샤오미가 보급형 스마트폰 ‘홍미노트7프로’를 다음주 중국에서 출시한다.

22일(현지시간) 해외 정보기술(IT) 전문매체 GSM아레나는 샤오미 부회장이자 샤오미 보급형 브랜드 ‘홍미’의 최고경영자(CEO)인 루웨이빙이 자신의 웨이보 계정을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홍미노트7프로는 최근 중국에서 출시돼 2주 만에 100만대 이상이 판매된 홍미노트7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개선이 소폭 개선될 전망이다.

특히 루웨이빙은 홍미노트7프로에 4800만 화소 소니 IMX586 센서가 탑재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IMX586 센서는 최신 최고급 스마트폰인 샤오미 미9을 비롯해 화웨이 노바4, 아너V20 등에 도입된 부품이다. 샤오미는 기존 홍미노트7에는 4800만 화소 삼성 GM1 센서를 장착했다.

게다가 홍미노트7프로는 야간 촬영시 더 선명한 사진을 담아낼 수 있는 ‘수퍼 나이트 모드’를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미9에도 적용된 기능이다.

아울러 홍미노트7프로는 퀄컴의 최신 중형급 프로세서인 스냅드래곤675를 탑재할 것으로 전해졌다. 따라서 구형 프로세서인 스냅드래곤660을 채용한 홍미노트7보다는 좀 더 뛰어난 성능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샤오미 홍미노트7프로의 장점은 무엇보다도 뛰어난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비)다. 샤오미 홍미노트7 4기가바이트(GB) 램+64GB 모델의 출고가가 1199위안(약 20만원)인 점을 감안하면 홍미노트7프로는 6GB+64GB 모델이 1599위안(약 27만원)에 판매될 것이 유력하다는 게 외신들의 분석이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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