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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비둘기 연준' 기대감에 상승..S&P·나스닥 5개월래 최고치
파이낸셜뉴스 | 2019-03-19 07:53:07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완화적 입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 마감했다. 오는 19~20일(현지시간)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비둘기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돼서다.

18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5.23포인트(0.25%) 오른 25,914.10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0.46포인트(0.37%)상승한 2,832.94,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5.95포인트(0.34%) 오른 7,714.48에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4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보였고, S&P500과 나스닥 지수는 지난해 10월 9일 이후 5개월래 최고치를 찍었다.

이날 상승세는 연준이 FOMC에서 비둘기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는 점이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연준은 지난해 12월 FOMC 때 발표한 점도표(dot plot)에서 2019년 2회, 2020년 1회의 금리 인상을 예고했다. 다수의 경제 전문가들은 연준이 이번 FOMC에서 금리 인상 경로를 2019년 1회, 2020년 1회로 하향조정할 것을 전망하고 있다.

이밖에도 주요 산유국의 감산 의지로 국제유가가 상승하자 에너지 업종을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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