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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수스, 'ROG 게이밍 노트북' 신제품 공개
파이낸셜뉴스 | 2019-04-24 16:17:05
"인텔 9세대 i9 프로세서 탑재"

에이수스 모델들이 'ROG 게이밍 노트북' 신제품인 ROG Zephyrus GU502(왼쪽), Strix 스나이퍼Ⅱ G531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에이수스(ASUS)는 24일 서울 양화로 홍대 라이즈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ROG 게이밍 노트북’ 신제품을 공개했다.

신제품 ROG 게이밍 노트북은 고사양 하이엔드 ‘마더십 GZ700’부터 울트라 슬림 ‘제피루스시리즈’ 및 e스포츠 전용 ‘스트릭스 라인’까지 3종류의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노트북 최초로 인텔 9세대 프로세서를 탑재한 모델이다.

ROG 플래그십 모델인 마더십 GZ700은 프로 게이머 등 고사양 성능을 원하는 사용자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키보드와 화면을 분리해 게임할 때 자세를 편하게 조정할 수 있다. 인텔 9세대 i9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2080 그래픽카드, 최대 64GB의 DDR4 2666MHz SDRAM 메모리를 탑재해 성능이 강력하다. 특수 설계된 키보드를 장착해 적은 힘으로도 빠르고 부드러운 키감을 경험할 수 있다. G703 모델 역시 인텔 9세대 i9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2080 그래픽카드, 144Hz의 주사율 및 3ms의 빠른 응답 속도를 갖췄다.

ROG 제피루스 시리즈는 슬림형 디자인과 가벼운 무게 및 배터리 성능이 특징이다. 휴대성이 뛰어나 학생, 1인 크리에이터 등에 적합하다. ROG 제피루스 S GX502는 15.6인치의 풀HD 디스플레이에 두께는 18.9mm, 무게는 2.1kg이다. ROG 제피루스 M GU502는 RTX2060 그래픽 카드를 장착해 무게를 2kg 미만으로 줄였다. ROG 제피루스 G GA502는 최신 AMD 라이젠 7 프로세서를 탑재했고 1회 충전에 6시간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다.

ROG 스트릭스 라인업은 e스포츠에 특화된 기기다. ROG 스나이퍼Ⅱ G531은 인텔 9세대 프로세서와 지포스 RTX 20 시리즈 그래픽 카드를 탑재해 강력한 성능과 디지털 넘버 패드를 적용해 사용자 편의성도 높였다. 공기 유입을 높이고 발열을 제어하는 인텔리전트 쿨링 디스플레이 기술을 도입해 냉각 효율을 높였다. 취향에 따라 키보드 백라이트 색상, 방향키로 많이 쓰는 W,A,S,D 키 색상 등을 바꿀 수 있다. ROG 스트릭스 G G531 시리즈는 플라스틱 바디에 최신 인텔 9세대 CPU 및 엔비디아 지포스 GTX 16시리즈 GPU가 탑재돼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을 경험할 수 있다.

한편, FX505와 FX705 모델은 AMD 라이젠 CPU와 엔비디아 지포스 GTX 1660 Ti 및 GTX1650 그래픽을 탑재한 버전을 선보인다. 120Hz까지 가능한 vIPS 레벨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였고, 밀리터리 스탠다드 810G을 인증 받아 내구성 또한 자랑한다.

ASUS코리아 제이슨 우 지사장은 “ASUS는 혁신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성능, 휴대성, 가격 등 사용자 니즈에 맞는 제품을 보다 폭넓게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게이밍 노트북 라인업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며, “ASUS가 게이밍 PC분야 리더로서 전세계 최초 인텔 9세대 프로세서를 탑재한 게이밍 노트북을 선보이게 됐다는 것에 기쁘게 생각하며, 더 나아가 앞으로도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 나가는 ROG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수스는 신제품 출시와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할인행사를 벌인다. 24일 11번가에서는 최대 20만원 한도에서 가격을 20% 깎아주는 얼리버드 프로모션에 참여할 수 있다.이달과 다음달에도 사전판매 행사를 계속할 예정이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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