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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빠른 시일 내 김정은 위원장 만날 것...북미대화 촉진"
파이낸셜뉴스 | 2019-04-25 20:53:08
-25일 청와대서 아시아뉴스네트워크(ANN) 이사진과 환담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오후 청와대에서 아시아뉴스네트워크(ANN) 이사진을 만나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김정은 위원장을 만나고 북미 대화도 촉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인왕실에서 아시아뉴스네트워크(ANN) 이사진과 환담을 갖고 이같이 말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문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대해서는 지금까지의 놀라운 긍정적 변화에 주목해 달라. 작년 4.27 이전에는 미사일, 핵실험 등으로 군사적 긴장이 극도로 높아졌지만 지금은 그 긴장감이 완화되었다"며 "지금은 세 번의 남북 정상회담, 사상 최초로 열린 두 번의 북미회담 등 대화와 외교를 통한 해결 노력이 지속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2차 북미회담의 결과가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은 모두 대화를 계속하고 싶다는 의지를 나타냈다"며 "3차 북미회담이 하루빨리 이루어지길 바란다. 김정은 위원장은 지금 푸틴 대통령을 만나는 등 외교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김 위원장을 만날 것이고, 북미 대화 또한 촉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 정부의 달라진 외교정책에 대한 평가도 내놓았다.

문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외교정책에 있어서 과거 정부와 다른 두 가지 큰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며 "첫 번째로는 한반도 문제에 있어서 남북관계와 북미관계 개선을 통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을 외교와 대화를 통해서 실현하고자 하는 것이다. 둘째로는 신남방정책과 신북방정책을 통해서 아시아 지역과의 외교관계와 교역관계를 크게 증진시키고 도약시키고자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이 두 가지 모두 성공을 거두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한반도 문제에 있어서는 지금까지 세 차례의 남북 정상회담과 두 차례의 북미 정상회담을 실현시켰고, 계속해서 대화가 추진되어 가는 그런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자평했다.

이어 "두 번째 문제에 있어서는 아세안과 인도 지역의 순방, 그리고 또 이번에 또 중앙아시아 지역의 순방을 통해서 아시아 지역과의 외교관계, 교역관계를 크게 증진시키고 있고, 특히 올 11월 서울에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한-메콩 특별정상회의'를 개최해서 아시아 지역과의 관계를 획기적으로 도약시키려고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날 만남은 아시아뉴스네트워크 창립 20주년을 맞아 한국에서 이사회가 개최되는 계기에 대통령 예방을 요청했고, 문 대통령이 이를 수락해 성사됐다.


fnkhy@fnnews.com 김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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